양자컴퓨터 : 제2의 엔비디아?

다들 일확천금의 꿈을 안고

미국주식에 뛰어든다.

테슬라(전기차), 엔비디아(AI) 등

이런 종목으로 2배는 커녕, 최대 10배 가까운 수익률 낸 이야기를 들으면,

그 부러움과 허탈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

그래서 주식 오래해본 사람들은

어느부턴가 기업가치 자체보다는

기업의 소재거리에 더 관심두는 경향이 생긴다.

근데 이게 나쁘다고 생각은 안든다.

결국 돈을 버는게 투자 주목표인거고

투자결과가 좋은 경우는, 결국엔 이런 시장 테마주에 사전에 탑승해, 급등시 이익내는 케이스가 많았기 때문이다.

난 다음 테마는 "양자컴퓨팅"이라 보고있다.

사실 AI라는게 불과 5년전만해도

SF영화 이야기 취급하지 않았나.

그런게 갑자기 chatgpt, tensorflow 등장과 함께 현실화된걸보면..

양자컴퓨팅도 이젠 공상과학 이야기가 아닌,

얼마든지 현실화될 수 있어보인다.

물론 AI도 그랬듯이, 양자컴퓨팅도 필드에 출시되면, 완성도가 높지않을 것이다.

But 요새 시장트렌드는 기술 완성도보단, 시장 선점을 우선시해서, 시장은 완성도에 크게 개의치않을 것이다.

LFP배터리 전기차만 봐도

충전잔량 % 계산이 아직도 수십% 오차나오는 기술수준인데도, 곧 시장출시되려하지않나.

(그래서 요새 엔지니어들이 많이 갈린다..

마케팅이 말도안되는 개발 일정 던지는 형국이다)

그럼 양자컴퓨팅 관련 미국주식종목은 뭐가 있을까?

최근 구글 양자컴퓨팅 발표와 함께, 이미 해당 테마주들은 급등해버리긴했다..

추가로 아래 테마주들 모두가 투자가 합리적인건 아닌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참고하자.

IBM은 약간 기술력이 의심되긴한다. 예전 WATSON이라고 AI형 의료기술을 선보인적이 있었다. 하지만 최근 왓슨을 사용하는 대학병원이 거의 없는데..써보니 의사보다 오진단율이 높아, 실효성이 떨어졌다한다.
때문에 IBM은 왓슨 사업부를 사실상 접었고, 현재 밀고있는 사업이 클라우드랑 이 양자컴퓨팅이다.
근데 왓슨 이력때문에 기술력이 의심가긴한다.(어쩌면 구글에게 져서 사장될 수도..)

Quantum 이름의 회사로, 양자컴퓨팅 회로기판을 외주제작해주는 파운드리 회사다.
쉽게 얘기해 양자컴퓨팅계의 TSMC, 삼성전자 느낌이다.
25년쯤 파운드리 시운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제 정말 시작단계라 앞으로의 방향 예측이 어렵다.
현재 재무상황은 순이익이 마이너스지만, 총자본대비 부채는 10%대로 괜찮다. 연이은 투자금 유치덕분으로 보인다.

Rigetti 이름의 회사로, 위의 구글처럼 양자컴퓨팅 칩을 설계하는 회사다.
2013년에 설립됐는데, 지금껏 이렇다할 성과는 안보인다.
물론 기업 연구소, 대학에 proto샘플 식으로 수주한듯하지만.. 이건 큰 의미부여할건 아니다.
Investing 어플 뉴스 찾아보니, 주가 $2 정도가 reasonable 최대치라는 의견이 있다.

최근 핫한 종목으로, 이름은 아이온큐 그대로이다. 여긴 "양자컴퓨팅 전반적으로 연구해요~" 이런 느낌의 회사다.
최근에 회사 최고경영자가 자사주 판매했다.
위 내용을 보면 약간 전형적인 약장수 느낌이 난다.
시장에선 핫하긴했지만.. 내가볼땐 구체적인 포트폴리오도 안보이고, CEO는 두루뭉실한 PR만 하는 것으로 보인다.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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