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배당족들은 주기적으로 달러배당금을 받는다.
근데 보통은 재투자를 할텐데
실제 매수까지하기전까진 해당 달러배당금은 놀게된다.
은행보면 파킹통장이 있다.
모르는 사람위해 설명하자면..
수시입출금통장인데 하루만 맡겨도 약 연3%수준의 이자를 월말에 지급하는 통장이다.
이처럼 파킹통장은 이자금액 자체는 작긴하지만
그래도 여유돈을 조금이라도 굴린다는 장점이 있다.
그럼 달러배당금도 위 파킹통장처럼
하루라도 이자장사할 방법이 있을까?
있다. 바로 "외화RP"이다.
외화RP는 간단히 말하면..
증권사 외화(달러)채권을 단기간 구매했다가
되팔때 해당 채권의 명시된 이자율만큼 이자를 받는 것이다.
증권사 어플에서 외화RP를 메뉴검색하면 아래처럼 나온다. 아래는 나무증권 어플이다.

보면 "외화RP자유약정형"이 있고
그것의 투자기간은 1~30일이라 적혀있다.
이자율은 연3.75%(세전) 이라 적혀있다.
즉 1일이라도 들고있으면 이자를 받을수 있는 구조다.
그리고 외화RP 가격은 외화(달러)기준 변동이 없다.
다만 외화RP를 원화로 구매하면
차후 환율에따라 환차손익이 발생할 수는 있다.
그래서 외화RP는 달러로 직접 사는게 좋다.

위는 내가 $814.51 달러배당금을
위에 소개한 외화RP자유약정형으로 구매한 것이다.
이걸 4일정도 들고있다가
미국배당주 매수위해 바로 매도했다.
참고로 외화RP매도는 위 매도 버튼누르면
바로 매도되고 입금도 바로된다.
사실상 증권사 외화 파킹통장이라 봐도된다.

위 거래내역보면 4일 들고있어보니
$814.51 -> $814.80(세후) 불어났다.
그럼 하루에 약 $0.1 번 수준이다.
(대충 120원번꼴..)
<결론>
- 증권사 외화RP는 외화파킹통장이라 봐도된다.
- 원화로 구매하면 환차손익 발생하고, 달러로 구매하면 매매손익 없다.
- 매도는 언제든 가능하며, 바로 소정의 이자와 합산되어 입금된다.
- 달러배당금 받은뒤, 재투자까지 노는동안 외화RP로 구매해두면 이자라도 받으니 좋다.
- 이때문에 증권사 어플보면 "외화RP자동매수" 옵션이 있다. 즉 외화생길때마다 자동으로 외화RP 매수해주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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