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
인천 파라다이스 라스칼라 & 크리스마스 케익(진저하우스)
kokonihy
2025. 1. 12. 00:48
우리 집은 크리스마스 전통이 있는데..
케이크를 가족이 같이 먹는 것이다!
생일때도 케이크 안사먹는데
연말 크리스마스엔 특별히 호텔케이크를 먹는다.
올해는 인천 파라다이스 호텔 케이크를 예약구매했고,
멀리간김에 거기있는 라스칼라 이탈리안 식당을 갔다.

호텔 크리스마스 케익은 보통 11월부터 슬슬 open한다.
인천 파라다이스 케익은 네이버예약으로 선주문가능하다.
내가 이번에 고른건 "진저하우스"인데
맛보다는 딸사진용으로 골랐다.



근데 진저하우스는 알고보니..
케익이 아니고 쿠키집이었다..
딱 어린이들 군것질하는 맛이고,
케익빵이 하나도 없어서
왠만한 사람들은 다 별로라고 할 맛이다.
라스칼라는 식당 인테리어가 으리으리했고,
가격도 으리으리했다..
대표메뉴가 "오징어 먹물 페투치니 파스타"인데,
가격이 62000원이다..
랍스타가 들어가서 비싼듯하다.







뭐 여기도.. 위 쿠키집 케익처럼
가격은 비싼데, 맛은 저번 연남동 아트와떵보다 못했다.
왠지 호텔레스토랑보단, 골목 맛집 파인다이닝이 더 맛있고, 가격도 더 낫고, 만족도도 훨씬 나은듯하다.
(다음엔 파라다이스 꺼 안사먹어야겠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