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LTW는 커버드콜 ETF로,
미국채권(만기 20년이상 것만) 가격을 추종하며,
그와중에 커버드콜 특성상 콜,풋옵션을 이용해 추가수익을 얻어,
높은 배당률(10%대)로 주주환원한다.
TLTW의 포트폴리오는 99% TLT로 구성되있다.
TLT는 동일회사의 자매 ETF인데,
위 TLTW 소개글에서 콜,풋옵션 실행내용만 빼면 그게 TLT다.
참고로 TLT의 시가배당률은 세후 3.09%다.

위 내용만보면 TLTW > TLT 같겠지만..
커버드콜 ETF의 가장 큰 단점이 있는데
"추종 가격의 인상분은 제한적으로 따라 상승한다"이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TLT는 일반ETF라 미국 국채(20+) 가격이 오르면, 그대로 같이 상승하지만..
TLTW는 풋옵션때문에,
미국 국채 가격이 올라도
예전에 풋옵션으로 선택한 더 낮은 가격으로 팔 수 밖에 없어
주가상승에 limit 걸린다.
대신 미국 국채 가격하락 시엔
TLTW가 콜옵션덕분에,
미국 국채 & TLT 가격이 내려도
예전에 콜옵션으로 선택한 더 높은 가격으로 팔 수 있어
주가하락에 limit(방어) 걸린다.
TLT와 TLTW의 주가 흐름을 비교해보면
위 내용을 볼 수 있다.

근데 현실은 이론과 다르듯..
위 차트보면 미국 국채 가격 상승시엔, TLT > TLTW인건 맞는데..
미국 국채 가격 하락시엔, TLT <= TLTW로 보인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이게 TLTW의 현실이다.

대신 TLTW의 강점은.. 10%대 배당률이다.
또 월배당이고, 수수료도 0.35%다.
난 월배당 파이프라인 구축이 주목적이라
TLTW 주가는 사실 큰 관심이 없다.
따라서 내겐 오히려 콜,풋옵션통해 주가 상승/하락에 limit을 거는 커버드콜이 더 맞다.
(다만 주가하락방어효과는 의문이지만..)
그리고 포트폴리오에 그동안 미국 국채쪽으론 투자가 전무했는데,
TLTW통해 조금이나마 담고싶었다.
추가로 미국 금리가 최근 인하 움직임이 있어,
(하긴 최근3년간 금리가 너무 높았다..)
이를통한 미국 국채 가격 상승효과가 기대된 이유도 있다.
현재 본인 포트폴리오에 담긴 TLTW 투자현황은 아래와같다.


'관찰주 > TLTW' 카테고리의 다른 글
TLTW, 끝없는 하락 (0) | 2025.01.2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