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트리아(MO)는 미국 최대 담배회사이자,
주류(AB inbev), 대마초(Cronos) 회사지분을 소유한 그야말로 쾌락주(?)이다.
담배 소유브랜드는 말보로,
주류 소유브랜드는 버드와이저, 호가든, 카스,
대마초 경우 의료용 대마초 위주이다.
개인적으로 담배 한번도 핀적없고,
술도 거의 안먹는 크리스챤이다.
그래서 이 종목투자는 껄끄러웠는데..
워낙 미국얘들이 쾌락주 수요를 굳건히 지지하고,
배당률이 높아 투자하게됬다.
알트리아의 재무상황을 보자.
매출은 감소했지만,
담배가격인상에도 불구하고 미국얘들의 굳건한(?) 수요덕에
오히려 순이익이 증가추세이다.
근데.. 2021년부터 자본잠식상태다!!
(내가 제일 안좋게보는건데..)
부채가 많아진 이유가 신규투자도 있지만, 부채로 배당금지급에 사용하는 점도 있다.
(이래선 CEF느낌이잖아..)
불행 중 다행인건 대부분 장기부채란 점이다.
알트리아의 배당을 보자.
그래도 배당성향(payout ratio)는 아직 67%정도다.
시가배당률은 세후 5.9% 정도다.
확실히 순이익 개선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그래도 자본잠식이란건..)
<결론>
- 순이익 개선은 좋으나, 자본잠식해결이 더 우선이다.
- 따라서 신규투자는 비추다.(차라리 CEF가 더 나아보인다)
내 경우엔 2020년부터 들고있는상황인데
이미 투자배당률이 9.7% 수준이라
그냥 보유하는걸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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