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리지 투자는 절대 금지

레버리지(Leverage)는 사전적의미로 "지레"를 뜻한다.

 

뭐 주식투자자들은 왠만하면 아는것으로

쉽게설명하면 판돈 2배~n배걸고 주식매매하는 것이다.

 

예로들어 삼성전자 레버리지 x2 ETF를 사면

삼성전자 주가가 1000원 오르면

해당 레버리지 ETF 주가는 2000원 오르는식이다.

 

즉 기초추종자산(삼성전자)가 주가상승이 확실해보일때,

2~n배 이득을 얻고자 레버리지 ETF를 구매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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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레버리지는 ETP(=ETF & ETN) 상품으로 나와있고,

이들은 아래처럼 증권앱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다.

 

참고로 ETP는 ETF와 ETN을 아울러 부르는 명칭이고,

ETF는 자산운용사가 만든 Fund이고,

ETN은 증권사가 만든 Fund(Notes)이다.

 

근데 그저께 난리난 레버리지 ETP가 있는데..

양자컴퓨팅 테마주 IONQ의 레버리지 3배 ETP다.

보니 종가가 80달러고 초기가격때보단 아직 높게 있다.

근데.. 이게지금 상장폐지상태다

상장폐지!?

막상 기초추종자산인 IONQ는

그저께 40%떨어졌다가

어제는 5% 올라 회복한 상태다.

근데 왜 레버리지는 상장폐지가된걸까?

 

여기서 레버리지의 문제점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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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레버리지는 3배상품이다.

따라서 기초추종자산 IONQ이 10% 오르면

레버리지는 30% 오른다.

근데..

IONQ가 30% 떨어지면

레버리지는 90% 떨어진다.

 

그렇다면 그저께 IONQ가 40% 이상 떨어졌으니

레버리지는 120% 떨어진다..?

그렇다.

100% 이상 떨어지면 원래자산이 0원을 넘어

아예 마이너스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위 레버리지는 IONQ도 멀쩡하고,

주가도 아직 80달러지만

상장폐지되 주주들에게 0원으로 청산된 것이다.

후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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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레버리지는 100% 상승 확신한다면 구매할 수 있는 ETP이긴하다.
• 그러더라도 이번 IONQ 레버리지 파산 뉴스를 보고, 레버리지의 순식간 청산 가능성을 염두에 두자.
• 난 레버리지 쳐다보지도 않았고,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