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면서..

앞으로 작성할 주식 포트폴리오는 바야흐로..

2020년 코로나 발생하면서, 주식입문 & 배당투자입문을 했고

지금까지 투자한 결과입니다.

 

먼저 시드머니가 적지않은 이유는..

현재 대기업 10년차쯤이고

월급, 성과급 등등 다 합해서 대략 3억정도 모은 것입니다.

물론 처음부터 3억 한번에 투자한건아니고

점점 물타다보니 그렇게됐을 뿐입니다..

 

처음엔 파이어족이니 주식대박이니 그런 생각은 없었습니다.

 

대학시절만해도 대학원도 진지하게 고려했고

회사에서 커리어 잘 쌓아야겠다고

퇴근 후 전공 공부도 하곤 했었습니다.

 

하지만 회사를 다녀보니

대학원 안간걸 잘한걸로 여겼고

커리어 쌓기는 커녕, 윗사람 정치에 맞춰야 살아남는걸 깨달았고

그래서 점점 연차지날수록 퇴근 후엔 취미나 휴식으로 전환해갔습니다.

 

그러다보니 어느새 10년차 직장인이 되었고

회사생활 앞날을 보아하니.. 언제든 정리해고되어도 아무 말도 못할 처지겠더군요.

물론 한국에선 정리해고 함부로 못하는 분위기이긴했지만

앞으로는 모르는 일이니까요

 

그러다가 우연히 미국 배당 주식이 월배당이 가능하다는걸 알게되었고

왠지 제2의 연금으로 만들 수 있겠다고 눈여겨두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로 인한 전세계 주식 하락을 보고

바겐세일로 여겨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미국배당주식투자가

지금보니 제2의 연금이 아닌

제2의 월급이 될 수 있어보이더군요.

솔직히 10년 더 지나면 제1의 월급으로도 충분할듯했구요.

자연스레 파이어족이란 단어가 머리속에 맴돌기 시작했고

현재는 월400만원 배당이 안정적으로 자리잡으면

그때 회사를 때려치자 생각중입니다.

 

본 블로그에선 제 개인 투자 기록, study를 일기장처럼 작성할 계획입니다.

방문자분들은 참고하셔서 성투하는데 도움받길바랍니다.